새집증후군 숯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를 들어오고
처음으로 새집증후군 증상 이라는걸
저희 온 가족이 겪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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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냄새로 머리가 아팠다가
최근엔 피부 두드러기까지 올라와서
그냥 두면 안되겠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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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아웃을 해볼까 하다가
어린 아이때문에.. 새집증후군 숯
이란걸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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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공기를 정화하고
냄새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서
새집의 공기를 맑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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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침대나 옷장, 식탁 등
가구 위에 숯을 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냄새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써본 결과
크게 전/후 차이를 못느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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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새집증후군 숯 같은경우
21평/ 25평 / 33평 등등 평수에 따라
필요한 갯수도 달라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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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공간 곳곳에 배치를 해야
효율적이게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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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물기가 많은 욕실이나
세탁실에 두어 물기를 제거할때
유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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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안방, 작은방 등
비교적 크기가 큰 곳에는 단순히
새집증후군 숯 하나만 설치를
한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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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베이크아웃을 지금
당장 진행할 수 없었던 부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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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숯 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스프레이를
같이 써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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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프레이는
새집증후군을 만들어 내는 물질들을
제거할때 보조 수단으로 쓰인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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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만 진하게 나는 인공향 탈취제와
다르게 이건 천연 에센셜오일이 골고루
함유가 되어있는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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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이 진한게 특징인데
분무 후 선명한 피톤치드 향이 집안에
일시적으로 골고루 남아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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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시간 이내에 잔향을 안남기고
깔끔하게 사라지는 타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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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새집증후군 숯 같은경우
안방 침대(머리맡) 주방, 베란다 등등
물을 많이쓰거나 새가구를 들여놓은
곳곳마다 배치를 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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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는 집 전체에다가
골고루 뿌려놓고 환기만 잘 시켜줘도
충분히 새집 냄새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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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아이가 너무 어린데다가
기관지가 약한 남편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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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베이크아웃을 하지 않고
숯과 피톤치드 두가지로 충분히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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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만큼 시간이 꽤 걸렸어요.
원래 베이크아웃으로 새집증후군을
제거 했더라면 3~7일 정도면
충분히 냄새부터 유해물질을
배출 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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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로 방충하는 방법이 아니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시간이 좀더
걸렸다는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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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전하게 새집증후군을
꼼꼼히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던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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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숯 굳이 안쓰더라도
피톤수로 충분히 없앨 수 있어서
이건 꾸준히 가져가면서
두고두고 써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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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사하는 지인들한테
선물로 주기 좋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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