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 퇴치 중.. 먼지다듬이벌레 극혐이네요

없어질듯 하면서 자꾸만 밀려들어오는
먼지다듬이벌레 완전 극혐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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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부터 시작해서 최근까지
먼지다듬이 퇴치 한다고 고생꽤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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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창문에 붙어있는 뽁뽁이를
올해는 그대로 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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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곧 겨울이 올거라서..
나름 생각해서 뒀는데 여기에 고여있는
빗물 때문인지 금방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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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치운다고 고생도 했지만
문제는 이 후로 이 쪽 창틀에서만 먼지다듬이
벌레가 하나둘씩 모여들었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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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퇴치 하기 전까지 이게
어떤 해충인지 모르고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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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족족 전부다 휴지로 움켜잡고
변기에 흘려 없애곤 했는데 희한하게
다음날 되면 먼지다듬이 벌레가 또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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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먼지다듬이 퇴치 하고나서
없어졌다 싶으면 걸레받이 밑 이라던지
화장실 안에 알같은걸 마구 깔아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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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벌레는 암놈, 숫놈이 구분이
없는 녀석들이라 한번 번식을 시작하면
기하수급적 불어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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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먼지다듬이 퇴치를 하려면
적어도 먹이가 되려는 것들을 빠르게
제거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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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벌레 먹이는
오래된 책 이나 가구 같은 곳도 있고,
특히나 곰팡이가 많고 고온다습한
공간에서 더더욱 번식이 강하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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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결로가 심해지는 이런 겨울철에도
먼지다듬이 퇴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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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마전 까지 먼지다듬이 퇴치 하다가
최근에서야 못본지 꽤 됐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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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벌레가 많이 번식했다 싶으면
꼭.. 꼭!! 먹이가 될만한 환경요인을 제거하고
살충제 도포 및 기피제 활용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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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이소에서 나온 가정용 살충제로
4주 (1개월)에 한번씩 창틀과 화장실, 베란다
하수구 바닥에는 꼭 뿌려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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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살충제로 잡고 먼지다듬이 퇴치하고
버리는것 또한 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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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아이랑 반려동물 때문에
매번 살충제를 뿌릴 수 없어 기피제로 먼지다듬이
벌레를 퇴치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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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싫어한다는 천연 항균물질이
고함유되어서 나온건데 유칼립톨과 테르펜이
강하게 들어간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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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 퇴치 하는 분들이 주로
화학성분 들어간것 대신으로 적극 활용을
하신다기에 저도 사용을 했던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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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퇴치제만 뿌렸을때와 다르게
기피제를 같이 활용하니 벌레가 줄어드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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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향이 강한것으로 찾는게 아니라
함유된 오일 함유량이나 자연유래의 성분으로
나온건지 꼼꼼하게 체크하는게 중요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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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며 걸레받이며 화장실이며..
툭하면 먼지다듬이 벌레 알 같은게 보여서
보기만 해도 끔찍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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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요즘은 거의 안보여요.
추워져서 없어진것도 있겠지만 결로가 많은
저희집엔 벌레가 수두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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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먼지다듬이 퇴치 하면서
이거 뿌려놓고 나니까 작은 좀벌레나 해충들
하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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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해충들이 없어질꺼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난방 사용으로 인해 알에서 부화하는
녀석들도 많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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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먼지다듬이 벌레 퇴치하려고
온갖 방법 다 동원해 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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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퇴치제와 기피제 쓰고나니 번식하는
속도나 눈앞에 보이는 해충들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 보니 효과가 있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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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먼지다듬이 퇴치 했던 방법 그대로
꾸준하게 병행해볼 예정이요 ㅜ
항균작용 및 탈취에도 좋아서 기피제 외
다른 활용도로 쓰기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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