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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s일상기록

좀벌레 증상 생겼어요ㅠㅠ

오랜만에 휴식겸 침대에 누워있는데

벌레한테 쏘인?물린? 자국 같은게

팔뚝에 생겼거든요.

발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무지 가렵고 주변이 붉게

부어 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증상인가 알아봤더니

저.. 좀벌레 증상 생겼어요ㅠㅠ

피부에 뭐가 올라 왔을때

저는 모기가 물고간줄 알았어요.

주변을 샅샅히 뒤적뒤적 찾아보니까

하얗고 얇은 해충이 재빨리 도망을

치는걸 봤거든요.

최근들어 좀벌레가 드문드문

보이는가 싶더니.. 결국 제 팔을 물고갔네요.

더 소름끼치는건 이게 제 침대위에서

발견이 되었고, 그 녀석한테 물려서

좀벌레 증상이 생겼다는거에요.

혹여나 주변에 알을 낳진 않았을까..

그새 놓친 좀벌레가 숨어 있다가

야밤에 물고가는건 아닐까.. 그런 상상에

잠이 도저히 안오더라구요.

찝찝해서 한동안 침대 생활을 못했는데

소파에서 이틀 자는동안 좀벌레가 또!!

나타났더라구요.

다행히 좀벌레 증상은 없었지만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사단이

날것만 같았어요.

울며 겨자먹기로 방법을 찾아봤어요.

좀벌레 증상 생긴분들 후기를 보니까

매트, 옷장, 의복, 카펫, 소파등등

전반적으로 벌레들의 서식지가 될만한

모든 공간은 다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날개도 없는 벌레인데 꼭 날개가 달린듯

식탁이나 부엌에서도 사방팔방 생기니

겁이나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들이

좀 한마리를 잡았더라구요.

손으로 툭툭 치면서 코를 갖다대길래

정말 소름이 끼쳤습니다 ㅠㅠ..

좀벌레 물린자국이 또 생기지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공존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끔찍했거든요.

그래서 다른분들이 좀벌레 증상

생겼을때 대처한다는 방법을 따라해봤어요.

살충제나 나프탈렌같은 방충제를

주로 사용을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순하면서 사람에게 자극이없는

기피제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제가 사용했던 제품은 라벤더향이 나는

기피 스프레이였는데요.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과 천연물질인

피톤치드오일이 첨가 된거였어요.

어찌됐든 좀벌레한테 해방만 될수있다면

뭐라도 도전을 해보고 싶더라구요.

받자마자 집 전체적으로 도포하고

청소도 열심히 해뒀어요..!!

그동안 시간없다는 핑계로 먼지도

수북히 쌓이고, 머리카락도 이리저리

뒹굴고 다니는데 ㅋㅋ

이런것도 좀벌레의 먹이가 된다길래..

환기 + 청소 + 물걸레질 + 환기

반복적인 순환으로 관리를 해봤죠.

그리고 꼭 잊지않고 기피제도 썼구요.

침구류, 의류, 소파, 식탁, 부엌등등

필요한 곳엔 넓찍하게 뿌릴 수 있고,

분무 후 닦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끈적이거나 향이 인위적이지도 않아서

매일매일.. 사용을 하는데 거북함이

하나도 들지 않았어요.

일주일쯤 뿌리고 나서 보니까

예상대로 점점 좀벌레의 모습들이

안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앞전엔 뒤돌면 하루에 1마리

일주일엔 3~4마리는 볼 정도 였는데

요 근래들어 잠잠해서 놀랐어요.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가다

좀벌레 증상 때문에 생각만해도

끔찍했었거든요 ㅠㅠ..

그런 일도 없어지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좀벌레가

없으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여름에는 더 드글드글 할것 같아서

예방차 계속 뿌려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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