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이사 들어오고 처음으로
베이크아웃 이라는걸 진행해 봤거든요.
근데 날씨가 정말 추운데다가
환기를 제대로 못하니까 베이크아웃을
한다고 제가 원하는 만큼 냄새를 빼기에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ㅜ
특히 셀프 베이크아웃은 단순히
온도를 높이고, 시간이 되면 적절하게
환기를 시키는 방법이라 간단하긴 한데
이미 짐을 들여놓고 난 다음
순서대로 베이크아웃을 진행한다고 해도
공기를 맑게 순환시키는데 어려움이
컸답니다 ㅠㅠ
더군다나 지금 날씨가 춥다보니
보일러를 매일매일 틀어놓게 되잖아요.
베이크아웃을 다 끝내지도 못한
상황에서 온도를 높이자니.. 지속적으로
뜨거운 열기에 안좋은 발암물질이
폴폴 풍겨나오는 불쾌감 까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죠..
좀 지나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입주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똑같더라구요.
게다가 지난달 열심히 베이크아웃 했다고
그새 난방비가..ㄷㄷ 장난아니게 나왔어요.
또 똑같이 베이크아웃을 해봤자
제자리 걸음인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공기도 탁하고..
새집증후군 증상때문에 온 가족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거든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알아낸게
피톤치드로 베이크아웃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얘기였어요.
단순히 향으로 새집냄새를 감추는게 아닌
공기중 떠다니는 총휘발성 유해물질에 흡착해
분해>중화>탈취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제거를 하는데 돕는다고해요.
왜 새가구 같은데도 새집처럼 냄새가
폴폴 풍길때가 많잖아요?
이 안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수치도
만만치 않다는거 다들 알고계셨나요..?
새 건물 뿐만이 아니라 이런 가구에도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어
되도록 환기를 자주하거나 베이크아웃
또는 피톤치드를 활용해 제거를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장만한 제품은 바로 요것!
베이크아웃 마무리에 보조제 역할로
많이 사용을 하신다더라구요?
인공향료도 없는데다가 전체 원료또한
자연유래로 나온 친환경적인 스프레이였어요.
집안 전체적으로 분무를 해놓고
어느정도 환기만 시켜주면 끝.
새가구(소파,옷장,화장대,침대 등등)
이런 곳에도 넒찍히 뿌려 자연스레 건조만
시켜줘도 탈취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춘 스프레이더라구요!
첫날 뿌렸을때 별 차이를 못느꼈는데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나니 전/후 차이가
확실히 난다는걸 느꼈어요.
향 또한 편백과 유칼립투스의 그윽한 향이
솔솔 풍겨올라오는게 느껴지는데
이것도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완전히 소취되서
사라지는 성분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인위적이지 않게 새집냄새를 잡는느낌?
베이크아웃 하고나면 1~2시간 동안
환기만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요건 사용 후 건조가 될때까지 10~20분
기다렸다가 창문을 닫으면 되니 좋아요.
꼭 새집 베이크아웃 할때만 쓰지않고
집에서 냄새가 날때,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때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다고 해서
두고두고 한동안은 써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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