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되면 꼭 따뜻한 나라로 놀러가서
몸을 삭~ 녹이고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아버님이 다낭쪽으로 여행을 다녀오자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ㅎㅎ
내년 젤 추울때 다녀오려고
담주쯤 미리 티켓팅을 하려고 했거든요.
유럽쪽이 아니라 당연히 빈대 퇴치제가
필요 없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다른분들 후기나 지식인에 올려놓은
글 보면 4~5성급 호텔에서 묵다가 빈대
한 마리를 발견 했다는 글이..
프랑스에 비해 자주 목격되는게
아니라서 그나마 큰 걱정은 덜었지만
그래도 안나온다는건 아니더라구요.
저희 한국 빈대 소식처럼
드문드문 여행객 숙소에서 발견이
됐다고 하는것 같아요.
또 더운 국가이다 보니까
벌레들도 적지않아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빈대 퇴치제 여행용으로
쓸만한걸 준비해야겠더라구요.
솔직히 빈대 퇴치제 가져가려고 보면
여행 휴대용으로 나온게 많이 없어서
딱히 눈에 띄었던게 없었어요.
더군다나 화학적인 성분을
숙소내에 마구 뿌려놓는다는 그 자체가
영 찜찜했었거든요.
그렇다고 안가져가자니 운이 없으면
빈대를 마주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뭐라도 하나 집어가야겠더라고요 ㅋㅋ
그때 찾게된게 이 스프레이거든요.
화학적인 원료나 인공성 물질이 없고,
단순히 ‘천연’의 오일 성분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거라고 해요.
이게 직접적으로 빈대를 퇴치할 수 있게
나온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벌레들이 기피를 하는 성분과 향으로
환경 개선 및 차단을 하는데 긍정적인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고해요.
빈대 퇴치제 여행용 or 가정용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을만큼 순하고 자극없는
스프레이로 나왔더라구요.
빈대때문에 다들 여행을 가더라도
숙소에 도착하면 침대 먼저 들추고
흔적이 있는지 찾아보잖아요?
근데 이 벌레들은 꼭 침대 주변에만
있는게 아니라 그 가구의 아래나 뒷면,
옷장속, 신발장속, 미세한 틈새 등
캄캄하고 습한 곳에 숨어 살며
이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침대만 살핀다고 해서 녀석들이 없다고
딱 가정을 할 수 없다는 뜻이죠.
빈대 퇴치제 가 있어도 피부에 직접닿는 곳에
뿌릴수가 없으니 참 애매하잖아요.
그럴때 사용하기 편한 제품이라 추천을
드리고 싶더라고요 ㅎㅎ
침대부터 카펫, 커튼, 현관앞 신발장 등
모든 범위내에 분무를 할수 있어 집에서도
편안하게 뿌려놓고 있답니다.
꼭 해외에만 나갔을때 빈대를
접촉한다는 보장도 없구.. 한국에서도
쏙쏙 나온다는 기사가 있어서 예방차
뿌려 놓아야 될것 같더라구요^^
함유된 편백의 성분 - 테르펜/유칼립톨이
강해서 보이지 않는 세균을 제거하거나
벌레들을 자극해 내쫓는 기피제의 원리로
가볍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꼭 빈대를 퇴치한다는 용도로
살충제를 쓸 필요는 없을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여행을 다닐때 들고다니면서
스스로 내쪽을 향해 뿌릴만한 퇴치제도
필요할것 같았구요.
여러가지로 고려해 보니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게
오히려 좋을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빈대 퇴치제 여행용or가정용으로
맘껏 쓸만한걸로 보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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